강원FC, 전남 원정 무승의 고리를 끊어라 강원FC가 전남 광양전용구장 무승 고리를 끊기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강원은 오는 3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쏘나타 K리그 2010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해 창단 후 전남과의 두 차례 원정 경기를 가졌던 강원은 두 경기 모두 패하며 광양 원정 2전 2패를 기록중이다. 아직 강원으로서는 광양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황. 더군다나 2패 모두 큰 점수차이로 패해 자칫 이번 경기까지 패할 경우 광양 원정 징크스가 생길 수도 있다.
강원 선수단은 올 시즌 전남과의 첫 맞대결에서 5-2 완승을 거둔 기억을 되새기며 이번 원정 경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컵대회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지만 당시 경기 내용에서는 홈팀 전남을 압도했었다. 당시 골 결정력에서 전남에 뒤쳐지며 0-3으로 패했지만 서동현, 바제 등이 가세하고 주장 정경호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한 만큼 골 결정력에 있어서 전남에 앞서고 있다.
강원은 전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 3패, 10득점 14실점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목표는 +3승, 첫 제물은 전남!! 강원 최순호 감독은 지난 9월 26일 성남 일화와의 춘천 홈 경기가 끝난 후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최소한 3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5승 5무 12패로 승점 20점을 기록중인 강원 최순호 감독의 바램처럼 3승을 추가할 경우 최소 승점 29점을 기록하게 된다. 7승 7무 14패로 승점 28점을 기록했던 지난 해 기록을 모두 넘어서는 것이다.
3승을 거둘 경우 8승으로 지난 해 거둔 7승보다 1승을 더 추가하게 되고 승점 역시 최소 29점을 기록하면 지난 해 28점에 1점을 추가하게 된다. 즉,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창단 첫 해였던 지난 해보다 모든 부분에서 단 1%라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강원은 오는 3일 전남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제주와의 홈 경기, 17일 경남과의 원정 경기, 27일 광주와의 홈 경기, 11월 3일 인천과의 원정 경기, 11월 7일 포항과의 홈 경기를 끝으로 2010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최순호 감독의 목표인 3승 추가는 그리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제주와 경남은 K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팀들이다. 인천 역시 신임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전반기와 다른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강원으로서 승수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상대는 전남과 광주 두 팀이다. 오는 전남전을 승리로 이끌고 선두권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지난 달 10일 전북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던 것 처럼 1승을 추가하고 상대적 약체 광주에게 1승을 추가하면 최순호 감독의 목표는 조기 달성 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강원FC의 성적표 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성적표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오는 전남전 승리는 필수다. 전력누수가 심한 전남 강원FC의 이번 맞대결 상대인 전남이 전력누수가 심상치 않다. 장기판에 비유하면 '차', '포' 빼고 나설 상황이다. 전남은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지동원이 U-19 아시아선수권 출전으로 인해 대표팀에 차출되며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만능 용병 공격수 슈바와 수비진의 리더 김형호가 경고 누적으로 강원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공격진을 이끄는 슈바, 팀 공격의 마침표를 찍어주던 지동원, 수비라인의 책임자 김형호가 동시에 나설 수 없는 최악의 전력 누수를 겪고 있다.
지동원은 올 시즌 강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K리그 24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전남 팀내 최다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던 지동원은 신인 답지 않은 수준급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전남 공격진에 없어서는 안될 해결사로 떠올랐다. 지동원의 결장은 전남에게 있어 단순한 신인 공격수 1명의 결장 그 이상의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유다.
브라질 출신 용병 공격수 슈바는 K리그 1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수치로 나타나는 기록상 지동원에 살짝 미치지 못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며 전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소화하는 슈바의 활약은 기록 그 이상이다. 지동원이 없는 상태에서 슈바까지 결장하게 되는 전남 공격진은 창끝이 무뎌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수비진을 이끄는 김형호는 적극적인 대인마크와 적재적소의 커버링이 장점인 전남 수비진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요원이다. 지동원, 슈바의 결장으로 창끝이 무뎌진 전남은 김형호의 결장으로 방패 역시 한쪽 귀퉁이에 금이 간 상황이다. 강원 선수들은 상대팀 전남의 전력 누수가 심한 만큼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광양전용구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큰 점수차이로 패했던 나쁜 기억을 지워버리겠다는 각오다.
김영후, 서동현, 정경호가 이끄는 공격진은 김형호의 결장으로 엷어진 전남 수비벽을 허물고 대량득점을 노리고 있다. 곽광선-라피치가 주도하는 수비라인은 슈바, 지동원이 빠지며 이빨빠진 호랑이 신세인 전남의 무뎌진 창끝을 완벽히 봉쇄해 무실점 경기를 목표하고 있다. 저 멀리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울려펴질 강원FC의 승리의 함성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듯 하다.
지난 해 창단 후 전남과의 두 차례 원정 경기를 가졌던 강원은 두 경기 모두 패하며 광양 원정 2전 2패를 기록중이다. 아직 강원으로서는 광양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황. 더군다나 2패 모두 큰 점수차이로 패해 자칫 이번 경기까지 패할 경우 광양 원정 징크스가 생길 수도 있다.
강원 선수단은 올 시즌 전남과의 첫 맞대결에서 5-2 완승을 거둔 기억을 되새기며 이번 원정 경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컵대회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지만 당시 경기 내용에서는 홈팀 전남을 압도했었다. 당시 골 결정력에서 전남에 뒤쳐지며 0-3으로 패했지만 서동현, 바제 등이 가세하고 주장 정경호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한 만큼 골 결정력에 있어서 전남에 앞서고 있다.
강원은 전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 3패, 10득점 14실점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목표는 +3승, 첫 제물은 전남!! 강원 최순호 감독은 지난 9월 26일 성남 일화와의 춘천 홈 경기가 끝난 후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최소한 3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5승 5무 12패로 승점 20점을 기록중인 강원 최순호 감독의 바램처럼 3승을 추가할 경우 최소 승점 29점을 기록하게 된다. 7승 7무 14패로 승점 28점을 기록했던 지난 해 기록을 모두 넘어서는 것이다.
3승을 거둘 경우 8승으로 지난 해 거둔 7승보다 1승을 더 추가하게 되고 승점 역시 최소 29점을 기록하면 지난 해 28점에 1점을 추가하게 된다. 즉, 두 번째 시즌인 만큼 창단 첫 해였던 지난 해보다 모든 부분에서 단 1%라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강원은 오는 3일 전남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제주와의 홈 경기, 17일 경남과의 원정 경기, 27일 광주와의 홈 경기, 11월 3일 인천과의 원정 경기, 11월 7일 포항과의 홈 경기를 끝으로 2010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최순호 감독의 목표인 3승 추가는 그리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제주와 경남은 K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팀들이다. 인천 역시 신임 허정무 감독 부임 이후 전반기와 다른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강원으로서 승수를 확실히 챙길 수 있는 상대는 전남과 광주 두 팀이다. 오는 전남전을 승리로 이끌고 선두권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지난 달 10일 전북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던 것 처럼 1승을 추가하고 상대적 약체 광주에게 1승을 추가하면 최순호 감독의 목표는 조기 달성 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강원FC의 성적표 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성적표를 받아내기 위해서는 오는 전남전 승리는 필수다. 전력누수가 심한 전남 강원FC의 이번 맞대결 상대인 전남이 전력누수가 심상치 않다. 장기판에 비유하면 '차', '포' 빼고 나설 상황이다. 전남은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지동원이 U-19 아시아선수권 출전으로 인해 대표팀에 차출되며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만능 용병 공격수 슈바와 수비진의 리더 김형호가 경고 누적으로 강원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공격진을 이끄는 슈바, 팀 공격의 마침표를 찍어주던 지동원, 수비라인의 책임자 김형호가 동시에 나설 수 없는 최악의 전력 누수를 겪고 있다.
지동원은 올 시즌 강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K리그 24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전남 팀내 최다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던 지동원은 신인 답지 않은 수준급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전남 공격진에 없어서는 안될 해결사로 떠올랐다. 지동원의 결장은 전남에게 있어 단순한 신인 공격수 1명의 결장 그 이상의 여파가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유다.
브라질 출신 용병 공격수 슈바는 K리그 1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수치로 나타나는 기록상 지동원에 살짝 미치지 못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며 전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소화하는 슈바의 활약은 기록 그 이상이다. 지동원이 없는 상태에서 슈바까지 결장하게 되는 전남 공격진은 창끝이 무뎌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수비진을 이끄는 김형호는 적극적인 대인마크와 적재적소의 커버링이 장점인 전남 수비진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요원이다. 지동원, 슈바의 결장으로 창끝이 무뎌진 전남은 김형호의 결장으로 방패 역시 한쪽 귀퉁이에 금이 간 상황이다. 강원 선수들은 상대팀 전남의 전력 누수가 심한 만큼 이번 경기는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 광양전용구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큰 점수차이로 패했던 나쁜 기억을 지워버리겠다는 각오다.
김영후, 서동현, 정경호가 이끄는 공격진은 김형호의 결장으로 엷어진 전남 수비벽을 허물고 대량득점을 노리고 있다. 곽광선-라피치가 주도하는 수비라인은 슈바, 지동원이 빠지며 이빨빠진 호랑이 신세인 전남의 무뎌진 창끝을 완벽히 봉쇄해 무실점 경기를 목표하고 있다. 저 멀리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울려펴질 강원FC의 승리의 함성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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